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극우사관 (문단 편집) ===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시각 === * [[이승만]] - 한국에선 미군정 시기 냉전 등의 요인으로 친일파 관리를 다시 등용했고, 친일 청산도 제대로 안했다고 일각에서 친일파 비호 대통령으로 비판받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일본 극우파들은 이승만을 반대로 반일 대통령이라고 욕하는 편이다. 이는 이승만 자체가 국내에서의 친일파 기용과 무관하게 어찌됐든 독립운동가 출신이라 외교적으로는 일본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가졌기 때문이다. 실제 이승만은 [[평화선|독도 및 대일 영해권]]에 대해서는 무력 충돌까지 불사할 기세로 좀처럼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이 시기 한국이 [[평화선]] 근처로 오는 일본인 어부들에게 엄청 강경하게 굴었다는 게 극우파들의 레파토리.[* 이유는 평화선 선포로 인해 평화선 안에 오는 어부들을 배척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독도로 온 이들은 아예 잡아다 수용소에 집어넣었을 정도니.] * [[박정희]] - 기본적으로 만주군관학교 등 [[만주국]] 커넥션과 혈서 논란 등 [[친일파]] 경력, [[유신 헌법]]에서도 드러나듯 일본의 [[메이지 유신]]뽕이 있던 대통령이었다는 점에서, 일본 제국주의를 추종하는 정통 극우파들 사이에선 독재자임에도 그나마 상대적으로 평이 나은 대통령으로 보인다. 허나 기본적으로 박정희 정권도 민족주의에 매몰돼 자기들 기준 여론 호도용으로 반일몰이를 부추겼다고 비판하고, 지금도 설왕설래가 있는 [[한일기본조약]]이 이 정권에서 이뤄진거라 이에 대해서는 지금도 꽤 뜨거운 감자이다. 사실 당시부터도 일본 민간에서는 한국인을 은연 중에 차별하도록 교육하는 경향이 왕왕 있었다.[* 당시 [[세카이]] 紙에서 일본 소학교에 다니는 저학년과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설문조사한 것이 있는데, 저학년층에서는 한국인에 관련된 자료들을 보여주면 신기해하며 나쁘지 않게 바라보지만, 고학년으로 갈수록 부정적인 인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한다.] * [[전두환]] - 반공주의 성격을 가진 정권이고 이로 인해 일본의 방파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민주화 이후의 대통령들보다는 평가가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박과 마찬가지로 '독재정권이 국민여론 통제하려고 반일을 부추겼다'라는 주장을 피해갈 수 없었다. * [[노태우]] - 전두환과 비슷한 평을 내리지만 일각에선 북한에 대한 유화적인 태도가 골치였다고 언급하기도 하는 모양. --어디 모임이라도 있나-- 대신 그걸 무기삼아 일본과 친밀한 공산국가랑 수교를 주선 혹은 강요했다는 면에서 애증이 공존한다. * [[김영삼]] - 취임 후 보여준 몇몇 반일 제스처들(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 [[조선총독부]]청사 철거 등) 때문에 극우파들은 이에 대해서 꽤나 신경질을 낸 듯하다. 여담으로 상당수 일본 극우들은 민주화 이후의 대통령들에 대한 평가가 더 박한 편인데, 이는 일반적인 우익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이기도 하다.[* 일본 우익들은 민주화 이후의 한국을 더 예측 가능한 대화 대상으로 간주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거나, 적어도 민주화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지는 않는다. 물론 우익들이라고 민주화 이후 한국 대통령들에 딱히 우호적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국의 [[반일]]적인 정책들을 싫어할 뿐 민주주의 자체를 나쁘게 보지는 않으며, [[김대중]]이나 초기의 [[이명박]]처럼 일본에 유화적으로 접근했던 대통령들은 높이 평가하기도 한다. 반면 극우들은 현실적인 [[한일관계]]에 대한 고려보다는 대한민국의 군사정권에서 [[일본 제국]] 시절의 향수를 찾는 면이 있기 때문에, 민주화 이후의 대한민국 대통령들에겐 기본적으로 --패시브--부정적인 판단을 깔고 간다는 의견도 있다.] * [[김대중]] - 오늘날 일본 우익들에게도 인정받는 한일관계가 좋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민주화 아이콘이라는 점과 6.15 회담으로 대표되는 대북 유화책 때문에 극우파들에겐 의외로 평가가 나쁜 편인 모양.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니라 극우라 평가받는 인사 중에서도 일부는 김대중 정권이 그들 기준 반일하는 정권은 아니었다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평론 좀 하는 수준까지 가야 나오는 소리고 인터넷 극우들은 잘 알지도 못해서인지 무지성이다. 그래도 노무현 이후처럼 심하게 까이는 정도는 아니었다. * [[노무현]] - 인터넷 대중화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서인지, 한국 대통령을 대놓고 우습게 보는 경향이 노무현 대통령 시절부터 확고해졌다. 사실 넷우익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점과도 맞물린다고 볼 수 있다. 김대중 못지않은 민주화 세력 아이콘이라는 점과, 민족주의적 경향과 대북 유화적인 성향도 있었기 때문에[* 일례로 '반 마코토'라는 필명을 쓰는 극우사관론자가 노무현 집권 당시 쓴 서적으로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광란 발언록>이라는 책이 있는데 표지 삽화에서 노무현이 [[엘비스 프레슬리]] 삘나는 히어로 코스츔을 입고 있으며 가슴팍에는 인공기 문신이, 어께에는 한글로 '새빨간 히어로'라는 글자가 들어가있다. 그리고 한 손에는 성조기를 불태우는 모습으로 묘사했다. 장막 뒤에 김정일이 흘끗 쳐다보는건 덤이다. '노무현 추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을 (남)조선추장이라고 불근신하게 호칭하는 풍조가 시작된 것은 덤.], 이후 일베저장소 따위에서 노무현 합성하는 것마냥 까였다.[* 이게 마냥 우연의 일치도 아니고 실제 일베에 영향을 미쳤다. --유유상종--] 넷 우익들 사이에서 본격적인 혐한 필수요소로 악용되기 시작한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한국에선 호감도 1위도 자주 찍는 대통령인걸 고려하면 그야말로 극과 극. * [[이명박]] - 초기에는 이명박이 오사카 태생이기도 해서인지 노무현보다는 낫게 보았다.[* 이는 당시 일본이 [[민주당(일본 1998년)|민주당]] 집권 시기였던 점도 연관이 있어보인다. 즉, 극우파들이 혐오하는 일본 민주당 세력보단 이명박이 낫다는 식. 친한적인 행보를 보이던 당시 민주당을 남한 간첩이라고 욕하던 수준이니 말 다했다. 즉, 이때가 민주당 시기가 아니었다면 극우들은 이명박 역시 6공 대통령들 수준으로 비난했을 것이다.] 그러나 [[위안부]] 문제가 잘 해결이 안되고 이명박 본인도 친일 프레임에 치가 떨렸는지 임기 말엔 [[2012년 이명박 대통령 천황 사과 요구|일왕 사과 발언]]과 [[독도]] 방문 퍼포먼스로 한일 관계를 아주 아작을 내놨기에 일본 극우들도 폭발했다. * [[박근혜]] - 이명박보다 더 보수적인 성향을 표방했지만, 외교적으로는 아베 정권의 깽판도 있고 해서 임기 중반까진 친중 행보로 대표되는 노선을 펼쳐서 노무현급으로 일본 극우들이 비난했다.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일본 극우들은 그럴 줄 알았다며 비웃었다. * [[문재인]] - 문재인 정권 특성상 대선 후보 시절부터 사실상 반일 대통령 비슷하게 평가했고, 취임 후에도 마찬가지로 깠다.[* 노무현은 일본과 외교적인 현안에서 부딪힐 땐 부딪혀도 일본 방송에 출연해 대담도 하는 등 상호 이해를 중시했지만, 문재인은 대놓고 일본을 적대하는 노선을 취했다고 그들 기준 인식하는 편이다.] 특히 2018년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과 2019년 [[한일 무역 분쟁]] 국면이 연이어 터지면서 달아올랐다. * [[윤석열]] - 내각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친일 성향 인사를 기용한 것이나, 한일 민간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부분 등에선 문재인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그러나 애초에 한국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한 경우도 많으며, 윤석열도 낮은 지지율 때문에 은근히 무시하거나 아니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시간이 갈수록 반일몰이를 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인터넷 [[키보드워리어]] 등이 남기고 간 수십년의 양국 관계 때문에, 한국을 향해 쌓여있던 분노가 윤석열 정권을 향해 튀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 이상의 평가에서 보다시피 일본 극우의 관점에서는 한국 역대 대통령 중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이는 당연하게도 역대 한국 대통령들은 노선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각자가 생각하는 한국의 이익을 위해 일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국가통제나 계획경제, 군사주의 이념 자체에 천착하는 수구우파들[* [[일본 제국]]을 이상향으로 여기고, 강력한 국가권력과 보수적 사회관, 정경유착, 정부의 계획과 통제에 따른 성장 모델, 제국주의적 대외관 등을 지향하는 전통(?)주의자들.]은 비슷하게 일제의 유산을 공유하기도 한 박정희에 우호적인 경우도 있지만, 현대의 혐한 극우들[* 이념적인 스펙트럼이 불분명하고 [[민족주의]] 내지는 국수주의적 요소로 현실에서의 불만을 이웃 국가에 대한 무시로 푸는 사람들.]의 경우 그냥 감성부터가 무지성 혐한에 접어드는 단계라 한국이 반서방 노선을 걸으면 반일이라고, 친서방 노선을 걸으면 일본을 견제한다고 비난하기 일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